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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길 비밀 레시피] 10월 공연

안녕하세요 극단마실입니다.

기차 여행 연극 <심청길 비밀레시피>가 오는 2024년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곡성군에서 진행됐습니다.

지난 공연 당시 곡성군민뿐만 아니라 광주, 대전, 청주, 성남, 산청, 서울 등 전국각지에서 온 관객들의 호평과 함께 계속해서 재공연 요청을 받아 이에 힘입어 극단 마실과 곡성군은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오는 10월 재공연을 확정지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평론가 글>

“객석에서 무대로, 무대에서 객석으로, 서로를 알아봐 주며 위로가 번진다.” 사나는 일이 그렇듯 살 맞대고 호흡 나누며 함게 뒹굴고 ‘연극’하는 일, 그렇게 하여 세대를 아우르고 거듭하는 ‘커뮤니티’가 무엇인지를 다시 깨닫고 의미를 공유하는 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된 것을 이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일, 그것이 커뮤니티 연극이라는 것을 <심청길 비미레시피>에서 다시 배운다.

– 이진아 평론가(연극 人) –

곡성이 가르쳐 준 연극의 맛 곡성을 위한, 곡성과 함께하는, 곡성에 의한 연극

-정수진 평론가 (연극평)-

<관객 반응>

“여러 가지 이야기가 묶여있는 공연을 무대 영상으로 배경을 구분지어 서로 다른 공간에 대해 멋지게 연출한 것 같다.”

“무대 위 객석, 그리고 3면으로 둘러쌓인 영상을 통해 나도 마치 연극에 들어와있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극단 마실 대표 손혜정은 “이번 가을 공연은 지역 배우들을 더 발굴하여 중학생부터 할머니까지 공연을 통해 전 세대가 더 활발히 소통하고, 지속적인 우리 소리 창법과 연기 교육을 통해 시민배우의 역량을 강화”하며 공연을 창작했다고 전했다. 돌아온 <심청길 비밀레시피>는 더욱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심청길 비밀레시피>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곡성군, 극단 마실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심청길 비밀레시피>는 곡성의 이야기를 문화콘텐츠로 탄생시켜 전국 각지의 관객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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