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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 시민연극교실 : 첫번째 이야기(23.3/19)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정말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너무 보고싶었다구요?

​다 알고 있어요~

너무 감사하게도, 심청길 비밀 레시피 공연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여러분들께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마실에서 힘 좀 썼습니다!

​저희 참 대견하죠? ♥

그렇죠…?

지난 해, 많은 분들이 극찬을 해주셨지만 공연이 하루, 딱 한 회 뿐이라 아쉬웠다고 하셨어요.

이 때문에 관람하지 못하신 분들도 정말 많았구요.

​관객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올해는 3일동안 무려 5번이나 진행한답니다.

그러니 필이 딱 오는 날, 느낌이 딱 오는 시간에 예약해주세요.

저희는 지치지 않고 매 순간 열심을 다할테니까요!

저희는 항상 여러분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한번 지켜봐 주쎄요!

그래서 예약 버튼 어디있냐구요?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금방 만들겠습니다.

일단 저희들의 연습 현장을 먼저 보고 오시죠!

​팝콘 준비하시고~~

오늘은 모든 시민배우들과 할머님들, 그리고 이윤화 선생님까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사실 전국 팔도의 모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만큼 여러 곳에서 오셨는데요.

​그렇게 달려오시고선 힘든 내색 없이 5시간 동안 열심을 다 해주시더라구요.

​배우들은 어떻게 연습하는지 너무 궁금하시죠?

사진 왕창 준비했으니 함께 보시죠!

​(제가 오늘 아주 기깔나게 사진을 찍어가지고 보여주지 말라고 해도 보여드릴거에요.)

멀리서 고생하며 오셨을텐데 호탕하게 웃어주시는 할머님들.

​(이분들이 진정한 일류 아입니까?!)

이렇게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할머님들이 곧 있으면 엄청난 연기를 펼치신답니다.

​할머님들도 도착하셨으니 본격적으로 연습에 돌입하는데요!

사실 3시간 전부터 하고 있..었..

​그렇지만!!!! 식지 않는 열쪙을 보게 되실 겁니다.

​자~ 그럼 첫번 째 장면부터 보실까요?

LET’S GO~!

이야~~ 어때요?

너무 멋있죠?

​정말 전문배우와 다를 바 없는 실력입니다.

​사진에선 보이지 않지만 윤화 선생님께서 아주 열렬히 지도를 해주셨어요.

​시민배우들도 고개를 열심히 끄덕이며 피드백을 받았구요.

​첫번째 장면을 보신다면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생길 겁니다.

​다음은 두번 째 장면입니다.

사진이 별로 없다구요?

이 장면엔 제가 많이 출연하거든요 ^^

​(신비주의 컨셉이죠.)

​얼굴 좀 보고 싶다구요?

아이 참~~

그렇게 보고 싶다고 하시니…다음 연습때는 셀카봉이라도 들고 가볼게요 ♬

​어쨌든 두번째 장면에선 눈에서 땀이 좀 많이 나실거에요.

​오실 때 손수건 챙겨오세요.

​다음은 세번 째 장면!

고부갈등을 느껴보신 분들에게 더욱 위로가 되는 장면인데요.

​공연보시면서 며느리에게 공감이 된다면 남편 한 번 째려봐 주세요.

(호호)

세번쨰 장면에서는 여러 감정들이 생기더라구요.

​’웃프다’라는 표현이 맞을까요?

슬프면서도 웃기고 웃기면서도 귀여운 요소들이 많이 들어 있거든요.

​눈은 울지만 입은 웃게되는 그런 느낌~?

자!!!! 이렇게 3월 19일, 5시간의 연습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치지 않고 끝까지 참여해준 시민 배우들

​진심을 다해 연습에 임해준 할머님들

​성의껏 지도해주신 이윤화 선생님까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리스펙!!!!!!!!!!

여러분, 연습 현장 어떠셨나요?

아휴~ 압니다. 알아요.

​빨리 예매하고 싶으신 거.

제가 그 가려움을 금방 해결해 드릴테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아쉽지만 이젠 헤어질 시간이네요..

​저는 다음 연습이 있는 날 시민배우 블로그를 통해 꼭! 돌아오겠습니다.

또 보러 오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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