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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 시민연극교실 : 세번째 이야기(23.4/30)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희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많이 보고 싶으셨죠?

​저희도 그랬답니다ㅎㅎ

공연 날짜가 정말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그래서 우리 시민 배우들은 각자의 삶에서 각자의 자리를 지키다 4월 30일 다시 모여 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이윤화 선생님께서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이번 연습에서는 연출님이 ‘봉테일’ 못지 않은 세심한 지도를 해 주셨습니다.

그럼 4월 30일의 연습은 어땠는지 한 번 보러 가실까요~?

​이야~ 사진만 봐도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지 않나요?

​이 날 연출님께서는

​첫째로 배우들의 합이 잘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배우들이 무대로 등장하는 타이밍과 서로 마주치는 타이밍 등을 점검 해주시고 부족한 점을 바로 잡아 주셨답니다.

둘째로 인물의 감정에 공감하고 이입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셨는데요. 인물과 비슷한 감정을 가진 경험이 있는지,

그때 어떤 행동을 했었는지, 인물이 무엇때문에 그러한 감정을 느끼는지,

떤 사연을 가지고 말하고 행동하는 거 같은지, 질문하시면서 배우들의 감정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셋째로 인물의 감정이 액션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답답해 하다’ 같은 경우라면 가슴을 치거나 가만히 있지 못하는 손과 발을 보여주는 것과 같이

​행동을 가지고 관객들에게 인물의 상태를 전달 하는 것이죠.

​이렇게 연출님께서는 하나하나 세밀하게 가르쳐 주셨고 우리 배우들은 그에 못지 않은 열정으로 연습을 하였습니다.

아 참! 그리고 이번 연습에서는 음향도 함께 체크 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어느 시점에서 음악이 흘러나와야 하는지, 배우들은 또 그 음악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등을 살펴 보았습니다.

​사실 두 번째 공연이기에 이전보다 수월하겠다 예상했지만 역시 쉽지만은 않더군요!

​굉장히 여러 번 시도하면서 적절한 타이밍을 맞춰보았습니다.

심청길 공연에서 빠져서는 안 될 심청이들! 할머님들께서 오셨습니다~!

오자마자 연출님을 발견하시고는 너무 반갑다며 행복해 하셨습니다.

​먼 길 오셨으니 맛있는 간식으로 배를 채우는 시간을 가졌죠.

배도 어느정도 찼겠다!

​다시 연습에 돌입해야죠!

​이번에는 할머님들께서 집중 연습을 하셨는데요.

오랜만에 연습 한 탓일까요?

​할머님들께서 대사를 암기하는 것이 조금 힘드신가 봅니다.

​중간에 대사를 잊어버리시거나, 빼먹으시는 경우가 자주 있었는데요.

그럴때마다 연출님께서는 할머님들이 대사를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함께 읽어주며 설명해주었습니다.

처음엔 어려웠지만 연출님의 도움와 할머니들의 노력 덕에 갈수록 자연스러운 연기가 보여졌습니다.

역시 우리 할머님들!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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