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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 시민연극 교실 : 네번째 이야기(23.5/7)

안녕하세요 여러분~!

2023년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5월이 다가 왔네요.

​참,, 시간이 너무 빠르다 느껴집니다.

​엇! 5월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죠?

​바로! 심청길 비밀레시피 공연이 있는 달입니다.

​와~ 멀게만 느껴졌던 공연이 코 앞으로 다가왔어요!

​그래서! 우리 배우들은 공연 전 마지막 연습을 하기 위해곡성으로 모였습니다.

​한 번 보러 가실까요?

LET’S GO~~~~

안타깝게도 이번 연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인원이 좀 많았습니다.

​공연 전 마지막 연습을 다 함께 하지 못해 걱정이 됐습니다만!

실전파 시민배우들을 믿고, 여느때처럼 연습에 돌입하였습니다.

​자신의 배역과 더불어 대역까지 소화하시는 우리 배우들, 참 믓지다 믓져!!!

​한시간,,,두시간,,, 연습을 하다보니 어느새 할머님들이 도착하셨습니다.

​열심히 달려오신 할머님들,

​숨 좀 돌리시라고 쉬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동안 저희는 인쇄된 공연 포스터를 구경하였습니다.

언제 봐도 예쁜 포스터!

​실물로 보니 더 예쁘더라구요. ㅎㅎ

​우리 배우들 힘들어서 쉴만도 한데 이 아름다운 포스터를 어디에 배포할지 상의하느라 바쁩니다.

​포스터 주인공이신 박길순 할머님 포스터를 보시더니 이렇게 크게 나올 줄 알았으면

​좀 더 예쁘게 입고, 집 정리도 하고 찍을 걸 그랬다고 하소연 하시네요ㅎㅎ

​그때! 장길순 할머님! 우리 마을에 자신의 사진이 떡하니 걸려있다고 자랑을 하셨는데요!

​무슨 말씀인지 들어보니

​할머님들의 마을에 축하 플랜카드가 붙어있던 것이었습니다!

자자, 쉬는 시간을 가졌으니 연습을 다시 시작해야죠!

마지막 연습인만큼 더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시는 할머님들! 지난번보다 훨씬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셨는데요.

“할머님들~ 연습 많이 하셨나봐요!!” 하니까 장길순 할머님이

​”그럼~! 아침에 고사리 따면서도 대사 외웠제~” 하시더라구요.

일 하실 때에도 공연 생각을 놓지 않으시는 할머님을 보며 너무 감사했습니다.

​자~ 이제 연습을 마무리 할 시간이 왔네요.

​모두들 걱정하는 마음, 기대하는 마음으로 연습을 마치고

​그동안 수고했다며 서로 위로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정말 공연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어서 빨리 여러분들을 보고 싶은 마음 뿐 입니다.

​5월 12~14일

​공연 날짜 잊지 않으셨죠?!

​멀리서 또는 가까이서 공연을 보러오신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기다릴테니

​꼭 저희를 보러 와 주세요.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안녕~~~!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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