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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시즌단원]시민배우 온라인 모임 다섯번째 만남!

안녕하세요! 극단마실입니다.

저번주에는 드디어 박길순 할머니와의 첫 번 째 온라인만남이 있었었죠!

​어머님도, 참가자들도 다소 낯설고 어색할 수 있었지만 정겨운 어머님의 사투리와 이야기 속에 참가자들과 함께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답니다.

이번주 시민배우모임은 저번주 박길순 할머니와의 첫 번 째 온라인만남이 어땠는지 이야기 나누고,

​두 번 째 온라인만남에 공연될 연극을 배역을 나누어 연습했어요.

지문을 읽는 해설사나 아줌마가 되어보기도 하고, 어린아이가 되어보기도 했어요.
이제 다들 연습하는 게 익숙해져서 진행이 술술 되고있답니다.
그리고 팀을 나누어 함께 의논하고 연습하면서 연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도 진행했어요. 역시 혼자가 아닌 함께하면 더 즐겁기도 하고, 더 좋은 아이디어들이 모이는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새로워요. 함께 시민배우 모임을 하는 사람들이 매번 모임할 때마다 새로워지고,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들이 눈에 보여 새로워요. 이제는 한 가지를 알려주면 3~4가지를 해내는 것 같아요.”

– 시민배우 김미숙님

오늘도 신나게 했어요. 알아가는 것도 신기하고, 같이 이야기나누면서 깨닫는것도 많았어요. 배우면서 신나고, 하면서 신나고.

– 시민배우 황득경님
“이렇게 함께 연기하는 방법들을 알아가고, 사람들과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한 것 같아요.

– 시민배우 이혜진님
그리고 이번주엔 장길순어머님과 만나 대본연습을 진행했어요.
요즘도 바쁘게 노래를 배우러 다니시고, 매일 일기를 쓰셨다고 해요.

‘나 대본 열심히 외웠어.’라고 매번 전화할 때마다 말씀하셨는데 웬걸요.
정말 대본을 안보고도 대사를 술술 읊으셨어요.

곡성 사투리까지 맛깔나게 얹어서 연기하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답니다.
10곡 이상의 노래가사도 외워 노래공연도 하시고, 일기도 매일 쓰시는 만큼 기억력이 남다르신 것 같아요.

온라인공연에 함께하는 분들이 이렇게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하고 있는 시민배우와 어머님들의 과정을 귀하게 여겨주고, 따듯하게 여겨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0월 온라인 공연도 사전신청제로 진행되니,

신청 안 하신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로 빠르게 신청하세요~!

https://forms.gle/z7UXGjBzuiGwnUq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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