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극단 마실입니다.
8월 14일 집중 연습 세 번째 날을 맞이하였는데요~
그날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낱낱이 파헤쳐 보시죠!

세 번째 날에는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해 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소품을 생각하고,
동선을 확인하고, 음향을 체크하고, 대사를 가감하는 등
거칠었던 부분들을 하나, 하나 다듬는 시간이었습니다.
시민배우들이 자신이 출연하지 않는 장면이라도
열심히 연구하고 고민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3일 동안 오랜 시간을 연습하다 보니 지칠 만도 한데 그런 기색 없이
모두들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었습니다. 우리 시민배우분들 정말 대단하시죠?
오늘은! 연습이 끝나고 저녁을 함께 먹기로 했습니다!
친목을 다질 겸 공연에 대해 더 깊이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함께 저녁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다들 옆 사람에게 “앉으라고, 준비 다 됐다고” 하면서 서로를 챙겨줍니다.
참~ 돈독하죠?
날이 가면 갈수록 ‘정말 착하고 성실한 분들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밥도 함께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게임도 하면서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이렇게 좋은 케미가 연극을 할 때에도 반드시 느껴질 거라 믿습니다.
오늘, 같이 먹었던 따뜻한 밥과 추억을 발판 삼아
마지막 연습까지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날도 가정역에서 연습을 할 계획인데요.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되시죠?!!
어서 그날의 이야기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