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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극교실]마지막 연습의 날!!

안녕하세요~ 극단 마실입니다!

​시민연극교실 집중 연습이 어느새 마지막 날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은 공연장소를 방문하여 연습을 진행하였는데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보시죠!

가정역에 도착하여 관객분들이 걷게 될 길을 함께 걸어보았습니다.

오시는 길이 불편하거나 지루하진 않을지

혹 그렇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등을 상의해 보았습니다.

“심청길 비밀 레시피”가 어떻게 하면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 될 수 있을지도 가볍게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그렇게 걷다 보니 공연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짜잔~~! 멋진 배경이 자리 잡고 있는 이곳!

이곳이 바로 저희들의 멋진 연극을 펼칠 무대랍니다.

아직 풀이 무성하지만

10월 22일에는 근사한 무대가 될거라구요~

기대가 되시죠?

사실 풍경이 예뻐서 특별한 무대 장치가 필요 없겠지만

멋들어지는 무대를 위해 여러 사람들이 노력해 주시고 있답니다.
공연 당일 환경과 비슷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배우분들이 힘을 모아 평상을 옮기는 모습입니다.

평상이 꽤 무게가 있었는데도 다 함께 드니 하나도 무겁지 않았습니다.

자~ 무대도 얼추 만들었겠다!

이제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가야겠죠?

오늘은 시민 배우들이 등장하는 장면만을 연습해 보았는데요.

장면 속 행동과 표정, 감정을 세세하게 따져보고 수정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전에 연습했던 연기와는 다른 표현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대화를 나누며 인물을 더 깊이 이해하려 하였습니다.
이렇게 열띤 토론을 하면서 말이죠~

토론을 하면서 좋은 아이디어가 쑥쑥 뽑아져 나오는데요.

우리의 연극은 한 층 더 진~득 해졌답니다.

​오늘은 날씨도 저희를 도와주네요!

선선하니 연습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열연하는 배우와 그에 못지않은 열의를 보여주는 스텝입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분도 계셨는데요.

주변에 풀도 많은 데다 반팔, 반바지 차림인데도

한치의 망설임 없이 누워, 오로지 연기에만 집중하셨습니다.

연기에 매진해 주시는 모습에 감사하면서도

혹시나 풀독이 오르진 않을까 걱정됐답니다.

이렇게 1차 연습이 끝난 후 주변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반찬이 어찌나 맛있던지 젓가락이 놓이질 않았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장소를 옮겨 다시 연습에 몰두하였습니다.

그렇게 연습을 마치고 다 함께 앉아 집중 연습 기간에 가졌던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그동안 어떤 느낌과 생각을 하셨는지 한 분씩 살펴볼까요?

예원님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득경님

참여할 수 있어 뿌듯했고 재미있었습니다.

전문 배우님께서 쉽게 가르쳐 주셔서 좋았습니다.

민희님

전문 배우님이 오셔서 표정, 감정, 몸짓 세세히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에대표님

실내와 야외에서의 에너지가 달랐습니다.

며칠 동안 함께 집중해서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시간을 함께 쏟았던 경험이 힘이 됩니다.

혜진님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느라 능력을 못 발휘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한 분, 한 분 진심을 다해 말씀해 주시니 정말 감사했습니다.

소감 나눔을 끝으로 집중 연습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시민배우분들은 자리에 남아 연습 날짜를 상의하고 계시더군요!

​대단한 열정입니다!!

저희는 다시 몇 번의 연습을 거쳐

​10월 22일

​여러분들께 재미있고 뜻깊은 무대를 선사하려고 합니다.

​놀러 오셔서 심청길 비밀 레시피의 일원이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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